국세청, 모범납세특구 등 활성화 도모키로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를 `납세홍보 도우미'로 활용하고 모범납세 특구 운영, 전산보안용 종료시스템 개발 등 국세행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납세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우수사례들이 전국세무관서로 확대, 시행된다.
국세청은 지난주 그동안 지방청 또는 일선세무서 단위에서 국부적으로 시행해 온 각종 우수모범사례들이 사장되지 않고 활성화되도록 거청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선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청별 우수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청은 소득세 부가세 등 각종 신고기간 동안 민원인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들을 `홍보 도우미'로 활용 ▲중부청은 업무량이 많은 세무서에 지방청 직원을 직접 지원해 일선세무서의 과중한 업무부담 경감 ▲대전청은 디스켓이나 CD가 있는 상태에서 종료되지 않는 전산보안용시스템 종료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모범납세 특구를 지정해 전체 사업자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 신고서 자기작성 및 무체납지역 등으로 성실신고를 유도 ▲광주청은 신용카드 가맹점 중 폐업 또는 구 등록번호 사용 가맹점을 TIS로 검색해 세적정비와 위장·변칙 거래자 색출자료로 활용 ▲대구청은 합동세무정보센터에 지방세 상담용 전용회선을 설치, 민원인에게 지방세 상담서비스를 곧바로 제공 ▲부산청은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후 개선방안 강구차원에서 민원지연 사유, 수용불가 사유 등을 충분한 의사소통으로 설명,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시정 불가민원에 대해 사유와 과정을 담은 관서장 친서 우송 등이다.
김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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