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 전자신고시연회

2000.07.13 00:00:00



국세청이 지난 1일부터 서울지역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원천세와 부가세 신고에 대해 전자신고를 시범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울지방국세청은 전자신고센터를 설치, 시연회를 가졌다.

김성호(金成豪)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7일 영등포세무서 여의도별관 8층에 설치된 서울청 전자신고센터를 방문, 전자신고시스템 시연회를 관람하고 전자신고이용서를 직접 PC에 입력하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김성호(金成豪) 청장은 종사직원들을 격려한 뒤 “서울청의 전자신고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돼야만 전자신고제를 전국관서로 조기에 확대실시할 수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고객중심의 납세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세금신고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마칠 수 있는 전자신고제를 시범 실시한 후 점차 확대실시하고, 인터넷 전화 은행 등에 설치된 ATM을 통해 세금을 납부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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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 중앙〉은 영등포세무서 여의도별관에 마련된 서울청 전자신고센터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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