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가맹업체 3월말현재 54만개

2000.07.20 00:00:00

전체대상자 33%




국세청이 소비자를 상대하는 업종에 대해 신용카드가맹점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에서 가맹점으로 가입한 사업자는 모두 53만9천8백25개 업체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 가입대상자 1백65만5천5백75 업체의 32.6%. 이 중 서울지역의 경우 13만3천6백60개 업체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입자들 중 개인으로  면세사업자는 총 대상  27만1천5백여명  중 5만6천6백여명이,  과세사업자는 1백34만7천8백여명의 대상자 중 46만5천9백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총 3만6천1백75개 업체 중 1만7천2백79개 업체가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각 사업자별로 보면  개인면세사업자의 가입비율이 20.8%,  개인과세사업자  34.6%, 법인사업자  47.8%인 것으로  나타나  영세사업자들의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세청은 신용카드가맹점 가입 확대를 위해 금년중 8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의무적으로 취급토록 하는 강력한 행정지도를 펼치고 있다.

국세청은 내달중 이들 중 이달안으로 자진가입을 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의무가맹업체로 지정, 지정통보서를 내보낼 계획이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