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등이 세무서에 제출하는 `계산서합계표'를 손쉽게 작성, 제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27일 자체개발한 계산서합계표 제출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급, 계산서합계표를 전산매체로 제출토록 유도함으로써 수동으로 제출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입력 및 보관비용 등의 행정비용과 입력과정의 오류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거래과정에서 수수한 매출·매입계산서를 건별로 입력하면 매출처·매입처별 계산서합계표 전산매체(디스켓)제출을 위한 자료가 자동으로 검색된다.
또한 거래상대방별, 매출·매입별, 거래일자별 계산서 수수상황에 대한 조회, 입력, 수정, 삭제 등이 가능하며 이미 입력한 계산서 수수현황 자료를 백업(Back-up)해 관리하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백업자료를 복구해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계산서합계표 제출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서적 출판물 제조 및 도·소매업자 등 80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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