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이동훈(李東勳))이 전국지방청 가운데 전자결재 실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전국의 모든 기관들이 지난 7월부터 전자결재 방식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에서도 본청과 지방청이 이 제도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 중에서 대구청의 전자결재 비율이 타 지방청에 비해 무려 5배나 높아서 전자정부 구현과 행정능률 향상취지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청의 이같은 성과는 이동훈(李東勳) 대구청장이 각종 회의에서나 항상 정보화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산마인드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대구청은 지방청 직원들 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들에게까지 하루 3시간씩 5일에서 10일동안 2차에 걸쳐 정보화시대를 대비한 인터넷 등 전산교육을 실시하면서 세정의 홍보와 국세행정의 큰 장을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