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김진표(金振杓,
사진) 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 내정자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47년(56세) 수원生으로 서울법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국방대학원을 나왔다. '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대전지방국세청, 공화문세무서, 중부세무서, 국세심판원, 국세청 세제국 간접세ㆍ직접세담당관실, 영월세무서장, 국세청 소비세제과장, 재무부 세제심의관,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재경원 공보관, 재경원 장관비서실장, 재경부 세제실장, 재경부 차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세제 전문가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신중희 여사와 자녀로 1남 상우군이 있다. 상훈으로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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