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청취 참여세정 실현

2003.04.03 00:00:00

광주청, 이동 국세청 서비스 실시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ㆍ김상렬<사진>)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이동 국세청을 운영한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주 지방청 국장급 간부와 일선 세무서장이 직접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찾아 현장의 애로를 듣는 이동 국세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廳 납세지원국장 김용대, 세원관리국장 민선중, 조사1국장 양홍선, 조사2국장 최철웅 국장 등 4명은 여천산단과 광주 첨단과학산단 등 국가산단을 맡고 일선 세무서장 13명은 관할지역 80여곳의 지방산단과 농공단지를 맡기로 했다.

이동 국세청은 공장 설립과 기업경영 과정에서 겪는 세제ㆍ세정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이나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호남지역의 열악한 경제여건을 감안, 본사를 이전하거나 공장 유치를 원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 지원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광주廳은 지난달 27일 양홍선 조사1국장이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와 만난 것을 시작으로 간부들이 분기에 한차례 이상,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광주廳의 민선중 세원관리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지방 이전 및 창업지원 전담팀을 구성, 기업주의 고충을 해결해 줄 방침이다.

김상렬 광주청장은 "찾아오는 민원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세정을 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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