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대화로 혁신역량 배가하자

2005.03.17 00:00:00

대전청, 첫 국·실별 연찬회 개최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박용오)은 지난 달 정기 인사이동에 따라 전입한 직원들과의 열린 대화와 소관업무 소개를 통해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팀워크를 강화하고 조직분위기를 활성화해 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각 국·실별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대전 유성구 계산동 소재 유스호스텔에서 각 과의 민원담당을 제외한 200명 전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직속실·납세지원국·세원관리국 지난 7일 ∼8일까지, 2차 조사1·2국 직원들이 8일∼9일까지 입소해 관리자와 직원간, 전입 직원과 기존 직원간에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세정 등 세정 발전방향에 대한 열린 대화·토론을 갖고 국·실별 팀워크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지방청장 특강 및 국·실 과장의 소관업무 소개에 이어 전입 직원의 자기소개, 대전청 발전방향 등에 대한 열린 대화·토론시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날은 국·실별 팀워크 강화를 위한 등산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용오 대전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현재 국세청의 최대 현안인 감동세정을 실현하고자 납세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발전방안을 진지하게 토론하고 세무행정 전반에서 납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 토론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열린 대화를 통해 조직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여러가지 효율적인 방안이 모색됐으므로 우리 모두 일치단결해 급속히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해 발전하는 대전청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순필 총무과장은 "생동감이 넘치는 조직은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원간의 허심탄회한 의사소통이 전제될 때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전하는 대전청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직이 한껏 고무되고 활성화되는 분위기를 느꼈다"고 말하고 "아주 시기적절한 행사"라며 "전입직원들을 포함한 직원들로부터 아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때 전입한 납세지원국의 박신주 조사관(7급)은 "입사동기나 동료에게 바라고 싶은 사항 등을 밝히는 자기발표시간과 국장님, 과장님과의 진솔한 대화로 국 전체가 모두 하나가 되는 행사였다"고 말하고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는 세정, 대전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 대회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산하 13개 세무서는 지난 2월28일 서대전세무서를 필두로 전입 직원 등 전 직원에게 세무서의 특성과 현황 등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일제히 마쳐 전입 직원의 이해를 돕고 소관업무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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