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기 대구청장 명퇴, 빠른 퇴진에 아쉬움

2006.12.19 14:25:39

 

김호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이달 중으로 명예퇴임 할 것이란 소식이 세정 가에 전해지면서 세무공무원들은 물론 평소 그를 알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는 후문들이다

 

지난6월29일 대구청장으로 부임하여 불과 6개월간 지방청장을 역임한 김호기 청장은 원만한 성품인데다가 조직내부로는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을 주는 청장으로 일해 오면서 밖으로 유관기관을 비 롯 지역민들과 매우 교감을 넓혀 가면서 훌륭한 인품의 청장이란 평을 받아왔다

 

이런 김 청장이 불과 6개월 만에 그만두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지방국세청 조직은 물론 세정 가에서 조차 좋은 분이 오래 있어야 하는데 하면서 너무 일찍 청장이 교체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국세청인사시스템에 대해 우려 원망하는 반응들이다

 

김호기 청장은 비록 짧은 재직기간이지만 대구지방청을 매우 훌륭하게 이끌어 온 청장으로 기록되면서 직원들이나 주위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은 청장으로 평가를 받아 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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