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세무서가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없는 외로운 이웃을 찾아 위문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봉서(서장·김문식)는 지난 추석연휴 시작 전 11일 관내에 있는 디딤자리(원장·안미숙 마르셀리나)를 방문 위문품과 함께 청소 등을 실시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디딤자리는 장애로 인해 가정내 보호가 포기되거나 입양이 보류된 만0-6세의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생활시설로 현재 24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곳은 수녀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운영되고 있다.
도봉서는 김문식 서장을 비롯해 9명이 방문, 기저귀 등 위문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을 전달하고 생활관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