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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여수세관]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

 
 여수세관(세관장. 조민호)은 24(수)일 여수시 웅천동 웅천지구 청사신축부지에서 진인근 광주본부세관장, 오현섭 여수시장 등 지역기관장과 시의원, 유관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관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여수세관은 1911년 목포세관 여수감시서로 출발해 1949년 7월 여수항 개항과 함께 세관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작년 세수는 관세청 전체 세수의 8%를 점유해 전국세관 중에서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7년 11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확정으로 인해 100여년 역사의 현 수정동 시대를 뒤로하고 작년초부터 청사신축.이전을 적극 추진해 오늘 공사를 시작하게 됐으며, 엑스포 성공의 첫 출발이라는데 더욱 더 의의가 있다. 

 

 오늘 기공식을 갖게 된 여수세관 신청사는 5천평의 부지에 지상3층 연건평 900평 규모로 신축할 예정으로 총 42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개월 가량이 소요되어 금년중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조민호 여수세관장은 기공시에서 준공시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당부했고, 이번 청사신축을 계기로 여수산단 석유화학 제조업체 수출입화물에 대한 신속통관 지원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무역하기 좋은 통상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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