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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금)

주류

국민 10명 中 8명, 月 1회 이상 술 마신다

주류산업협회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8명 정도가 매달 1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한국주류산업협회(협회장·김남문)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 1천8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주류 소비 행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대상자 중 76.7%가 '월 1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대비(75.6%) 1.1% 증가한 수치로, 남성 음주자는 전년 83.5%에서 87.5%로 4%나 상승했다.

 

반면 여성 음주자는 전년 67.3%에서 65.7%로 1.6% 감소했다.

 

'월 1회 이상 음주자'의 비율 증가는 '소주의 저도화'와 '막걸리 소비' 증대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음주 유형은 '스트레스 해소형'이 5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건강중시형' 27%, '애주가형 ' 13%, '개성 중시형' 7%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해소형과 애주가형은 전년대비 큰 변화가 없었으며, 개성 중시형은 증가하고 건강중시형은 감소했다.

 

음주자들은 한달 평균 소주(360ml기준)는 약 5.8병, 맥주(500ml기준)는 약 7.2병, 탁주는(750ml기준) 약 2병 가량 소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에 비해 소주와 맥주는 약 1%가량 증가한 것이며, 탁주는 약 4%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 주류 소비자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찾은 주류로는 소주(47.8%), 맥주(35.5%), 탁주(3.9%)로, 최근 탁주의 약진이 두르러지고 있지만 여전히 소주와 맥주가 주류 소비의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자들은 '술'하면 가장 먼저 소주(60.2%)를, 그 다음으로 맥주(28.8%)를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스키, 와인, 탁주는 모두 1~3%대로 소주, 맥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기도를 보였다.

 

상황에 어울리는 주종 선택이란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는 고민 상담은 '소주', 스트레스 해소 및 스포츠 관람에는 '맥주', 접대는 '위스키', 다정한 분위기 조성은 '와인', '탁주'는 식사반주로 마신다고 응답했다.

 

국내 주류 소비량의 95%이상을 차지하는 대중주(소주, 맥주, 탁주)의 소비자 만족도(10점 만점)에서는 맥주가 7.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탁주가 7.3점, 소주가 7.1점 순이었다.

 

 

2009년 이후 매년 실시 된 '주류소비행태조사' 주류의 소비자 만족도에서 소주와 맥주는 소폭 증가한 후 유지되고 있으며, 탁주만 상승했다.

 

최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수입 맥주의 경우에는 6.42점으로 주요 주종 중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9.15도로 전년(19.21도)에 비해 0.06도, 재작년(19.24도)에 비해 0.09도 하락했다.

 

또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자도 소주'에 대한 '소비자 충성도'는 제주지역이 85%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지역 75%, 광주지역 68%, 경북지역이 66%로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 지역(서울, 인천, 경기)은 모두 30% 초·중반대로 여타 지역에 비해 특정 소주에 대한 애착이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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