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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24개 지역회장 "서울세무사회장 전폭 지원" 결의

친목회 발족 서울회장과 월례모임…대표에 박연종 역삼회장

서울 24개 지역세무사회장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김상철 집행부'를 적극 지원하기로 의기투합했다.

 

6개 지방세무사회 가운데 맏형격인 서울회가 실질적인 위상과 목소리를 내도록 측면 지원함과 동시에, 강력한 회무추진력으로 회원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지난 12일 세무사회관에서 지역세무사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상철 회장은 간담회에서 "뿌리 조직인 지역세무사회가 활성화돼야 서울지방세무사회가 큰 힘을 발휘해 회원에 봉사할 수 있다"면서 "지역회장들이 서울회 회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24개 지역회장들과 1개월에 한번정도씩 만나 형식에 구애없이 허심탄회하게 서울회의 발전과 업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21개 지역세무사회장들은 이같은 김 회장의 제안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즉석에서 '서울지역 24개 지역세무사회장단 친목회'를 발족하고 친목회 대표로 박연종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을 선출했다.

 

박연종 역삼 회장은 "월 1회 김상철 회장과 24개 지역세무사회장이 만나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친목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오늘 결의대로 지역회장 모임은 김 회장이 강력한 회무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울의 모든 지역세무사회가 힘을 모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뿌리 조직인 지역회장단 정기 모임이 구성되고 이 친목회가 서울회의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함으로써 김상철 집행부는 든든한 우군을 얻게 됐으며 향후 회무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상철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새로 선임된 백덕현 영등포회장, 김장수 양천회장, 김중우 금천회장, 이원응 삼성회장에게 지역회장 선임증을 수여했다.

 

간담회에는 개인 일정 등 불가피한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3명의 회장을 제외한 21명의 지역회장들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방안과 감리자료 전산제출 문제점 등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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