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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목)

경제/기업

주택대출,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급증

지난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 대출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14.2%, 비거치식 분할상환 비중은 13.9%로 목표치(6.2%, 10.4%)를 크게 상회했다.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14.2%로 2011년말(3.1%) 대비 11.1%p 늘었다. 은행별로는 SC은행 34.2%, 씨티은행 22.3%, 기업은행 17.4% 순으로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높았다.

비거치식대출 비중은 13.9%로 전년말(7.7%) 대비 6.2%p 상승했다. 은행별로는 HSBC 36.0%, SC은행 21.9%, 경남은행 18.8% 등의 비거치식대출 비중이 높았다.

일시상환대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말 41.3%에 달했던 일시상환대출비중은 2011년말 38.3%, 지난해말 33.7% 등으로 점차 줄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은행권 자체 노력과 적격대출 취급 확대 등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의 구조가 크게 개선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대출 비중확대 이행실적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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