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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목)

경제/기업

경기남부주류도매協, ‘과당경쟁과의 전쟁’ 선포!

정기총회서 관련 선언문 채택…지입차량 퇴출 등 추진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과당경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경기남부지방주류도매업협회(회장·오정석)는 22일 오전 전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원월드컵경기장 웨딩컨벤션홀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국의 주류 도매업계 최초로 과당경쟁과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 모든 회원사가 결의하는 관련 선언문을 채택했다.

 

오정석 협회장은 “과당경쟁은 가격파괴로 이어져 우리 모두의 공멸(攻滅)을 가져온다”며 “이 같은 출혈경쟁을 막고 이익을 창출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경기남부주류도매협회는 이밖에 △지입차량 퇴출 △운반비·공병 취급 수수료 조정 △프랜차이즈와의 공정거래 추진 등을 올 한 해 동안 이뤄나갈 방침이다.

 

오정석 협회장은 “이제 우리 회원사의 의식 전환이 필요한 때가 됐다”며 “회원사의 단결된 힘은 곧 단체의 힘이고, 단체의 힘은 곧 우리 업계의 자생력을 강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고 이 난관을 극복해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이외에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와 주류 제조업체 임직원 등을 비롯해 서울주류도매협회 이수학 회장, 충남주류도매협회 류연하 회장, 전남주류도매협회 송영일 회장, 경기북부협회 김경식 회장, 경북주류도매협회 최재동 회장, 대전주류협회 전광식 회장 등 많은 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이 참석해 주세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국세청에 제시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진표 의원은 축사에서 “옛 재무부 시절 세제실의 주세(酒稅)계장을 시작으로 주세과장, 주세국장, 세제실장을 거쳐 차관, 장관, 경제부총리까지 두루 경험해 누구보다 주류업계의 문제와 애환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류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필요한 간섭과 규제를 하지 않고, 주류제조사와 도매사가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만들고 운영하도록 국세청에 권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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