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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금)

경제/기업

전국 아파트 매매가 8주 연속 ↑… "오름폭은 둔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세는 취득세 인하 소급 적용 시기 불확실성으로 주택 구입을 미루는 매수자들이 증가하면서 지난주보다 둔화된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10% 상승,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8주 연속 상승했으나 오름폭이 둔화됐고 전세가격은 61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단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폭은 둔화됐다. 지난해 말 대비 매매가격은 0.81% 상승, 전세가격은 6.15%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취득세 인하 소급적용 시기와 관련, 정부부처간의 논의가 지속됨에 따라 주택구입을 미루는 매수자들이 일부 증가해 가격 상승폭이 지난 주보다 둔화됐다.

수도권(0.09%)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고, 지방(0.10%) 역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가운데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2단계 이전을 앞두고 인근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경북(0.26%), 대구(0.23%), 세종(0.18%), 인천(0.18%), 서울(0.12%), 충북(0.11%), 충남(0.10%), 부산(0.10%), 광주(0.08%) 등이 상승한 반면 전남(-0.04%)은 하락했다.

서울(0.12%)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북(0.09%)과 강남(0.14%) 지역이 모두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구별 상승폭은 관악구(0.54%), 금천구(0.39%), 서대문구(0.24%), 동대문구(0.22%), 강남구(0.21%), 성동구(0.17%) 등이다.

규모별로는 60㎡이하(0.14%), 60㎡초과~85㎡이하(0.11%), 85㎡초과 ~102㎡이하(0.05%) 등순으로 중소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으며 102㎡초과~135㎡이하(0.00%)는 보합, 135㎡초과(-0.14%)의 대형 아파트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 매물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중대형으로 전세수요가 일부 확산된 모습을 보였으나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월세 수요 전환으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수도권(0.33%)은 61주 연속 상승했으나 오름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지방(0.15%) 역시 전 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으로 특히 세종, 충남지역의 오름세가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인천(0.45%), 서울(0.35%), 대구(0.29%), 경기(0.28%), 충남(0.27%), 세종(0.19%), 충북(0.15%), 부산(0.14%), 광주(0.13%),전남(0.13%), 경북(0.12%) 등순으로 상승했다.

서울(0.35%)은 2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북(0.44%)은 지난주와 변동률이 유사했고 강남(0.29%)은 동남권 주도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구별 등락폭은 성북구(0.61%), 관악구(0.60%), 노원구(0.58%), 서대문구(0.55%), 용산구(0.53%), 영등포구(0.51%) 등이다.

규모별로는 60㎡초과~85㎡이하(0.28%), 85㎡초과~102㎡이하(0.26%), 60㎡이하(0.22%), 102㎡초과~135㎡이하(0.19%), 135㎡초과(0.09%) 순으로 상승하며 일제히 오름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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