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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4,500여 세무사 ‘십시일반’ 자본금…공익재단 ‘결실’

1만1천여 세무사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나눔과 섬김 세무사상 확립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이 2년여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12일 반포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세무사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고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을 설립키로 결의한 후, 세무사들이 기부한 11억원으로 세무사회공익재단을 설립하게 됐다.

 

 

공익재단은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공익재단 설립기금을 모금한 결과, 세무사회원 4,577명이 십시일반으로 7억 7,800여만원의 설립기금을 기부했고 정구정 회장이 기부한 1억 500만원과 한국세무사회가 출연한 2억 1,600여만원 등을 합해 11억 1,000여만원의 자본금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재단법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임기 4년의 초대 이사장에 정구정 세무사회장을 호선했으며, 올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의 설립인가, 8월에 안전행정부로부터 기부금품모집허가를 받은 뒤, 9월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고시됐다.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은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생활비 지원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장학사업 ▲재해 및 재난 현장복구 지원 사업 ▲인도적 차원의 국제 구호활동을 주요사업으로 정해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제1회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전국 각지의 저소득층 대상자들에 대한 추천 및 신청을 받았으며,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이사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지원금 지급규정에 적합한 지원대상자 350명을 선정, 출범식에 생활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전문자격사 단체 최초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납부한 성금으로 만든 공익재단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둘수 있다.

 

 

나아가 향후 20만명의 후원회원을 모집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정기적으로 생활비 및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구촌 난민을 돕는 해외구호사업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매년 세무사들로부터 2~3억원의 성금을 모금해 불우이웃 돕기와 해외구호사업 등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6년에는 수해지역 복구 지원,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복구 지원, 2008년 중국 쓰촨성이재민 돕기와 미얀마 태풍피해복구 지원, 2009년 아이티구호성금 기탁 및 미얀마 사랑의 학교 건립, 2010년 천안함사고 성금기탁, 2011년 일본 대지진 구호성금 기탁 및 우면산 수해지역 피해복구 등을 지원해왔으며, 금년에는 3억원을 들여 네팔에 초등학교 신축을 지원하고 국내 사회복지단체에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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