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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정가현장

[대구세관]저가항공 취항에 맞춰 편의제공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다음달부터 대구국제공항의 저가항공기(Low Cost Carrier) 국제선 신규 취항 예정에 따라 지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여행이 되도록 관세행정의 명품서비스를 제공, 지역 경제 및 공항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대구국제공항은 대구시와 공항공사의 노력으로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을 유치, 오는 4월부터 국내를 비롯해 중국, 동남아 등으로 전세기가 취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본부세관은 사전에 자체 해당 내부전문가로 LCC 특별지원팀을 구성, 새로 취항하는 항공사들에게 신규취항 관련 각종 등록절차 및 세관통관 등의 관세행정업무를 사전 안내하고, 실무협의와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입출항 신고 및 기내 판매물품 관련 보세 운송, 적재, 하기, 장치 등의 신속한 처리와 물품 공급 영업등록 등 신규 취항 때 갖춰야 할 관세행정 전반을 컨설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근무시간 외 공휴일, 새벽, 야간시간대 입출항 시에도 신속 통관을 위한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해 LCC지원팀 및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연락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섭 대구본부세관장은 “지역경제 및 공항의 활성화, 여행자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면서 사회안전 위해물품 등의 반입을 완전 차단, 국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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