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회원 보수교육을 마무리했다.
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실시된 ‘2014 회계연도 2차 회원보수교육’에는 2천여명이 넘는 서울세무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교육은 △개정 지방소득세 △윤리실천 △법인세 신고안내 △개정세법해설 등 4개 과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로는 개정 지방소득세에 행정자치부 지방세정책과 박성근 사무관, 윤리실천은 정구정 세무사회장, 법인세 신고안내는 김광칠 국세청 법인세과 법인2계장, 개정세법해설은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 김성수 사무관이 맡았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 전국 지역세무사회 보수교육 마지막날인 만큼 오는 6월 세무사회 회장 선거 출마 예정 후보자들의 선거유세도 활발했다.
이날 참석한 세무사회장 선거 출마 예정 후보자들은 이창규, 한헌춘, 백운찬, 신광순, 손윤 세무사(가나다順) 등이다.
이들은 보수교육 시작 30분 전부터 교육장 입구 앞에서 회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열을 올렸다.
이 외에도 감사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백정현 세무사회 감사, 유영조 세무사회 총무이사, 윤리위원장 선거에 뛰어든 임정완 현 윤리위원장, 최원두 전 윤리위원장도 회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