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재 이현 부회장이 이달 23일 이현 세무법인 회장직에 취임했다.
김용재 이현 세무법인 회장은 지난 2009년 6월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명예퇴직했으며, 그해 9월 이현 종합컨설팅 부회장으로 6년여간 재직해 왔다.
한편, 김 회장은 9급으로 국세청에 입문해 고공단에 오르는 등 입지전적인 인물로,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재직 당시 정부부처 통합에 다른 대규모 잉여인력의 국세청 전입을 최소화하는 등 후배 직원들의 사무관 등용문을 지켜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