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세무공무원 멘토링 직무연찬 실시

전주시, 신규직원 현장노하우 전수


전주시는  신규직원들의 조직적응과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선·후배간 1 대 1 멘토링 방식의 직무연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세무업무를 10년이상 담당한 전문 세무직 공무원과 신규 세무담당 공무원을 1대 1 멘토로 정해 선배들이 터득한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들에게 1 대 1로 직접 전수한다고 설명했다.

멘토링 직무연찬은 매주 1회 근무시간후에 1시간 정도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평상시에는 인터넷, 전자메일, 메신저 등으로 수시 자료제공을 받고 상호 정보도 교환하게 된다.

직무연찬 내용은 시에서 직접 제작한 지방세 주요업무처리 프로세스 교재를 중심으로 체납세를 효율적으로 징수하는 방법, 지방세 세무전산시스템 활용, 지방세법 이해, 법해석이 난해한 유권해석, 지방세 심사결정 등 사례 위주의 직무연찬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업무처리하는데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선·후배간 친목 도모를 통해 사회초년생들이 졸업후 처음 발을 내딛는 공무원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분위기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성과를 말했다.

또한 "이러한 멘토링 업무연찬을 통해 신규 세무공무원은 업무 처리시 발생되는 어려운 문제를 선배공무원과 상의를 통해 해결하게 되고,체납세 징수기법 등을 쉽게 터득해 전주시 세수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선배 공무원은 후배공무원으로부터 신선한 창의력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공직사회 오랜 타성으로 인한 매너리즘을 조금은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