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당진군,'지방세 유비쿼터스시스템' 첫선


충남 당진군에서 실시한 지방혁신과제 자체 경진대회에서 당진군 재무과에서 제출한 '전국 최초 지방세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에서 재무과가 제출한 '전국 최초 지방세 유비쿼터스 시스템'은 지방세 신고에서 납부까지 전과정을 가정, 사무실 등에서 과세기관이나 금융기관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납세자가 당진군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서 지방세의 신고납부, 지방세 부과내역, 신고내역, 체납내역, 납부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보안 인증을 통해 전자결제 및 자동이체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납기가 아직 남아 있거나 체납됐을 경우 개인 PC로 고지서를 직접 출력해 납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재무과 담당자들은 작년 8월부터 사이버지방세 구축 계획을 수립해 행자부의 승인과 부동산거래가로 지방세 과세표준액 자동 적용을 위한 건교부 RTMS부동산관리시스템 D/B 접근권한 승인을 받았고, 금년 3월 시연과 납세자 교육 홍보, 설비 보강을 통해 발표에 이르게 됐다.

재무과 담당자는 "현재까지의 실적은 7월말일자로 총 7천80건을 처리해서 32억4천300만원을 처리했다"며 "건수로는 11%, 금액으로는 5.6%에 불과하지만, 금년 1월부터 매월 증가추세에 있어 자신신고분 지방세의 15%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정확한 업무와 자발적 참여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