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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지자체 안낸 세금 징수 총력전

부안군, 징수율 95% 목표 현장출장 나서


전남 부안군은 9월 한달을 체납 지방세 집중징수의 달로 정해 체납 지방세 징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영세 제조업과 상가, 관광지 등의 사업자 부도와 함께 지난 3년동안 방폐장 문제에 따른 납세 기피가 원인이 돼 그동안 부안군의 체납세가 계속 누적, 지방재정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체납 징수율 95% 목표를 세우고 징수 가능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징수를 하며 무재산 등 징수 불능분에 대하여는 과감히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압류, 공매처분, 형사고발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신용불량자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 제재를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세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서는 읍면 합동 체납세 징수반을 편성해 강력징수와 고질 체납자는 번호판을 영치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압류부동산에 대하여는 공매를 신속히 실시해 납세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재무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징수반을 편성해 전 읍·면을 순회하며 현지 출장 등 체납 지방세 징수 독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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