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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회계사들, 선발 증원 결정 철회 촉구

금융위가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올해보다 150명 많은 1천명으로 결정한 가운데 공인회계사들의 반발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공인회계사 증원 반대모임' 소속 회계사들은 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금융위의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 증원 결정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금융위는 휴업 회계사 증가를 새로운 회계사 수요 증가로 본다고 했는데 이는 어불성설"이라며 "회계법인의 잘못된 내부구조 등에 실망해 떠난 회계사들이 다른 분야에 진출한 것을 새로운 회계사 수요가 생긴 것으로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증원보다 업계의 자정 노력으로 숙련된 회계사의 이탈을 방지하고 휴업 회계사들이 복귀할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경쟁 과다로 직업윤리와 독립성 유지가 어려워지는 등 업계를 망가뜨리는 근시안적 정책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위가 구성한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에 상장사 권익 옹호 가능성이 있는 위원을 포함하고 실무 회계사들의 의견 수렴 과정은 전혀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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