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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관세연수원]아·태지역 관세평가 전문가 워크숍 개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조은정)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태지역 11개국 세관직원 15명을 초청한 아·태 관세평가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참가국은 몰디브, 태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라오스, 인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부탄, 바누아투 등 11개국으로, 참가자들은 국가별 관세평가 이슈에 대한 발표 및 상호의견 교환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관세평가를 정립하고, 최근 WCO 등 국제기구의 평가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 관세평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세평가에 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토대 구축과 함께, 국내 관세평가 컨설팅 법인 등 민간 기업과 아·태 관세평가 전문가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관세평가 국제 이슈 등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각국 관세평가 전문가들은 이번 워크숍 기간 중 연수원 부설 탐지견 훈련센터를 방문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탐지견 양성 및 교육훈련 과정 등 관세청의 탐지견훈련센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2020년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RDTC) 지정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관세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관세평가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 현지 진출 및 통관애로사항 발생시 이를 해결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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