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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금)

관세

승용차 수출 '훨훨'…4분기 연속 증가

3분기 90억달러 수출…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
북미·러시아 수출 증가, 친환경승용차 성장세 주요인

 

올해 3분기 국산 승용차 수출이 전년 동기 11% 증가하는 등 4분기 연속 승용차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러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와 친환경승용차에 대한 해외시장의 구매력 확대가 한몫했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90억달러, 수입액은 2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11.0%, 수입액은 20.6% 증가했다.

 

수출대수로는 55만대, 수입대수는 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9.0% 증가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기준)은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사우디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10.1%), 캐나다(19.6%), 호주(7.9%), 러시아(6.6%), 사우디(95.7%), 독일(0.4%), 프랑스(66.4%)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북미(미국, 캐나다)로의 승용차 수출이 4분기 연속 증가했고, 러시아는 13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반면 영국(△21.8%), 이탈리아(△14.8%), 칠레(△41.3%)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보였다.

 

친환경 승용차 성장세도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3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15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4% 증가하는 등 4분기 연속 증가했다. 특히 미국(5.0%), 네덜란드(418.1%), 독일(202.2%), 스웨덴(424.3%) 등의 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승용차 수출 평균단가는 1만6천289달러, 수입 평균단가는 3만5천81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10.7%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단가(대당)는 올해 3분기 2만2천715달러로 9.2%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상승했으며, 대형 휘발유차량이 2만586 달러로 5.5% 상승해 전체 승용차 수출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각 국가별 승용차 수입액(금액기준)은 독일,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영국 순으로 나타났다. 독일(112.6%), 일본(0.8%), 오스트리아(6.8%), 남아공(2018.6%), 프랑스(3.0%)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미국(△31.2%), 영국(△63.1%), 이탈리아(△22.7%) 등은 감소했다.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독일, 오스트리아 차량의 수입 증가와 함께 중형 휘발유차, 대형 휘발유차의 국내 수요 증가가 꼽혔다.

 

수입단가의 경우 중형(11.3%↑)차량, 대형 휘발유(48.6%↑)차량의 단가 상승으로 전체 승용차 수입 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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