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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금)

내국세

취임 5개월 한재연 대전국세청장..."현장에 답 있다" 세정지원 매진

17개 세무관서 두달여 만에 모두 방문 직원들 격려 
대전·충청지역 상의와 간담...맞춤형 지원방안 선제적 펼쳐  
국세행정 미래 짊어질 신규직원과 소통워크숍으로 자긍심 고취

취임 5개월여를 맞는 한재연<사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활발한 현장소통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15일 취임한 한 대전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한 세정, 공평한 세정, 투명한 세정이 세정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을 향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그는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일시적 경영난에 처한 영세납세자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하겠다”며 현장소통을 통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올해 국정감사에서 대전청의 올 상반기 세정지원 실적이 2만7천265건(지원금액 4천238억원)에 달하는 등 2급 지방청 4곳 가운데 가장 높은 지원실적을 기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현장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 청장은 두달여만에 산하 17개 세무관서를 모두 방문해 직원 격려에 나섰으며, 지방청내 직원들과도 수시로 격의 없는 오찬행사를 통해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가 발생한 기업들을 향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행보도 눈에 띈다.

 

한 대전청장은 취임 한달 뒤인 8월19일 대전청 산하 17개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관내 상공회의소와 피해기업 등을 초청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모색할 것을 일선 관리자들에게 주문했다.

 

한 대전청장 스스로도 솔선수범에 나섰다.

 

한 청장은 전국관서장회의 개최 열흘 뒤 지역내 경제인단체를 총망라한 대전·충남북·세종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을 대전청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현장에선 애로사항과 피해 상황을 꼼꼼히 청취했으며, 피해가 발생한 업종은 물론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 등을 파악한 후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해 선제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충주상공회의소를 직접 찾아 지역내 경제현황을 파악하고 기업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세정지원 방안을 직접 설명했으며, 간담회 직후에는 지역내 제조업체를 방문해 제조공정을 참관하며 기업인과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주력했다.

 

한 대전청장이 이처럼 발품을 아끼지 않고 지역내 산업현장과 기업인들을 방문하는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중심 세정집행을 익히 강조해 온 데서 배경을 찾을 수 있다.

 

딱딱한 국세행정 집행기관만이 아닌 친근한 이웃사촌과도 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 대전청장은 올해 추석기간을 맞아 대덕구에 소재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직원 120여명과 함께 서구 한민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대전청은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봉사와 함께 서구 노인복지관 밥퍼 봉사활동을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대전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를 전개했다.

 

특히 국화향이 한껏 짙어진 이달 5일에는 청남대 국화축제 현장에서 지방청 차원의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생활세금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친근한 국세청의 이미지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했다.

 

대전지방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들을 향한 내부소통 및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노력 또한 분주하다.

 

한 청장은 “직원들이 대전청의 주인이며 국세청의 주인”이라고 주인의식을 강조한데 이어,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직장문화를 일궈 나갈 것”을 취임사에서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대덕대학교에서 열린 대전국세청장기 한마음 탁구대회에서는 대전청과 산하 17개 세무서에서 모인 탁구동호회원과 가족 등 110여명이 참석해 힘찬 스매싱과 열띤 응원전을 통해 내부결속을 다졌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청남대에서 새내기 직원 및 소통멘토 등 65명이 참석한 ‘2019년 새내기 소통워크숍’을 개최해 신규 임용된 직원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했다.

 

최첨단 AI 시대가 도래하고 빅테이터를 통한 과학세정이 펼쳐지고 있으나, 국세행정의 고객은 납세자 곧 사람이기에, 이 접점에 서있는 국세공무원의 전문성과 중요성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중앙정부기관의 대거 이전으로 행정의 중심부로 부상한 대전·충청지역을 관할하는 대전청의 미래를 위한 한재연 대전청장의 인재육성 비전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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