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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내국세

세수 감소 폭 줄었지만...여전히 전년동기比 3조원↓

1~10월까지 세수 260.4조원...진도율 88.3%, 전년보다 소폭 하락

10월 들어 세수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0일 월간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1~10월까지 걷힌 세금은 260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원 감소했다. 세수진도율은 88.3%로 전년 동기(89.7%)보다 소폭 하락했다.

 

1~9월까지 세수가 228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6천억원 감소한데 비하면 감소 폭이 많이 줄었다.

 

10월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목의 세수 증가로 8~9월에 비해 세수 감소 폭이 줄고 진도율도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목별로는 이 기간 부가가치세가 69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천억원 더 걷혔다.

 

법인세는 69조원 걷혔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가량 증가했다.

 

반면 소득세는 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1천억원 감소했다.

 

이외에 이 기간 교통세 11조9천억원, 관세는 6조8천억원 걷혔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조2천억원, 9천억원 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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