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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광주세관, 설·대보름 대비 제수용품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오는 31일까지 외국산 농수산물 부정유통 집중점검
수입 통관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 경로별 추적조사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설, 대보름 명절을 대비해 31일까지 선물, 제수용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단속품목은 쇠고기, 대추, 조기 등 수입 제수용품과 한과, 참치, 식용유 등 선물용품이다. 광주세관은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돼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소상공인 제조업 기반 잠식 등 우려가 높은 유통이력 농·수산식품을 대상으로 수입 통관에서부터 최종 판매 단계까지 유통경로별 추적조사를 실시해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생산농가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합동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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