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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인천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공인증서 수여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2개 업체 AEO 신규공인
에이엔씨익스프레스 등 4개 업체 재공인 획득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16일 신규·재공인 7개 업체에 대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해성관세법인은 신규공인, ㈜코릴, 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인천조은관세사무소, 에이엔씨익스프레스와 에이치앤프렌즈 주식회사는 재공인됐다.

 

이찬기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세관은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활동 강화를 올해 핵심과제로 선정했다"며 "특히 내수기업의 수출전환·통관애로 해소·기업특화산업의 지속적 지원 등을 통해 정부혁신사업과 궤를 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찬기 세관장은 이와 관련 기업전문상담관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기업전문상담관은 AEO업체의 법규준수도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이나 그 밖의 공인기준을 점검하기 위해 파트너로 지정된 관세청 소속 공무원이다.

 

한편 AEO제도는 미국의 C-TPAT에서 출발해 현재 WCO의 국제표준으로 규정돼 전 세계 83개국이 운용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상호인정약정(AEO-MRA)을 통해 AEO업체에 세관절차상 동일한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세관은 “AEO공인은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이제는 필수자격증이 됐고, 미국· 중국· 일본 등 우리의 주요 무역상대국에서도 AEO제도를 확대·강화하고 있는 추세인 바, AEO공인을 획득한 업체가 AEO제도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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