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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영천∙청도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경선 참가…설명절 전 본격 활동 시동
"다양한 인맥·풍부한 중앙부처 현장 경험 적합 "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오는 4∙15 총선에서 영천∙청도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경원 전 대구청장은 지난 20일 “영천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기업이 들어와 일자리가 창출되고 농∙축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역정치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무엇보다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앙부처의 예산이나 정계∙재계∙학계의 인맥과 정책개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치적 감각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며 “지역민들의 선택을 다시 한번 받고 싶다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라고 말했다.

 

김경원 전 대구청장은 영천 출신으로 75년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30년간 국가예산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에서 근무한 이론과 현장실무에 능한 관료 출신이다. 미국유학 경험도 있다. 퇴직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캠프 상근을 시작으로 12년째 지역에서 정치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으로 있다.

 

김경원 대구청장은 이날 자유한국당 경선 참가와 출마선언을 한 후, 설 명절 전에 지역에 내려와 예비후보 등록을 통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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