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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3.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노인복지관서 '따뜻한 한끼' 봉사

배식·청소 봉사활동…후원금·생필품도 전달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세무사회 박동규 상근부회장과 김현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세무사회 임직원들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복지관을 찾아온 어르신 400여명의 점심식사를 챙기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무사회는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수건 등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제공했다.

 

 

박동규 한국세무사회 상근부회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세무사회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찾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세무사, 그리고 한국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배노인복지회관 이후자 관장은 “우리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자녀의 이혼이나 기타 사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손주의 양육까지 맡아 고되게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서초지역은 ‘부유’한 동네로 인식돼 후원을 받는 것이 쉽지 않지만 어디든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오히려 더 큰 박탈감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세무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이웃과 학생들에게 3억5천만원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강동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은 물론 사회 전반에서 국민들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세무사상을 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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