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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CPA 1차시험 지원자 작년보다 1천200명↑...경쟁률 4.94:1

총 1만874명 접수, 전년대비 12.4% 증가
1차시험 내달 23일...장소·시간은 이달 말 공고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최종 접수한 지원자 수는 1만874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200명 가까이 늘었고, 경쟁률도 4.94:1로 지난해 4.84:1보다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시험 제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1차시험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총 1만874명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시험보다 1천197명 증가해 전년대비 12.4% 늘어난 인원이다. 

 

□ 최근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이 중 남성 지원자는 62.6%, 여성은 37.4%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만 26.5세이며, 20대 후반이 4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전반이 39.6%, 30대 전반이 9.3%로 많았다. 또한 지역별 응시원서 접수자는 서울 8천890명, 부산 760명, 대구 534명, 광주 319명, 대전 37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62.2%, 상경계열 전공자가 77.6%였다. 

 

객관식 필기시험인 1차시험은 1천100명인 최종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즉 2천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과락(과목별 배점 4할 미만)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뽑는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가 초과되면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한다.

 

내달 23일 예정인 1차시험의 장소와 시간은 이달 말일 금감원 시험 홈페이지 혹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험 응시는 원서를 접수한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1차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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