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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세정가현장

최시헌 대구국세청장 "실효성 있는 고액·상습체납 대책 마련하라"

세무관서장회의서 강조..."자발적 성실납세 최대한 뒷받침"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등 새 제도 안정 정착에 최선 당부

"신고도움자료 제공 확대·간편신고 서비스 개선 등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자발적 성실납세를 최대한 뒷받침하는 한편, 관리자들이 고액·상습체납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은 3일 8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과 14개 세무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무서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청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 2기 부가가치세 신고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방식 변경 등 새로운 과세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가·소득세과 분리, 체납전담조직 신설 등 세무서 조직개편 및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등 주요 세정현안과 관련, 참가자들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세정환경 변화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대구청은 회의에 앞서 각 세무서 운영지원팀장을 본·지방청과 일선 세무서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소통리더로 임명하고 "소통문화 확산을 통해 국세행정의 변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끌어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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