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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몰수 마스크 취약계층에 무상전달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지난 6일부터 실시한 불법반출 집중단속으로 몰수된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취약계층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정식 수출신고 없이 중국으로 반출 시도 중에 적발돼 몰수가 확정된 물품이다.

 

서울세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건강을 염려하는 상황에서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지급돼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불법반출 집중단속이 4월30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몰수되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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