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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혜움세무회계-패스트파이브, 멤버 전용 세무솔루션 출시

전용 세무상담센터 운영·토털 세무서비스 제공
카톡 기반 스타트업 사업자 세무처리 체계적 지원

택시도 카톡으로 잡는 시대, 세무서비스라고 다를 것 없다. 카톡으로 세무상담과 각종 증명서 처리, 세금납부까지 가능한 세무서비스가 있다. 바로 혜움세무회계의 세무대행서비스다.

 

혜움세무회계(대표·이재희)는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세무·회계 분야 IT 스타트업이다. 혜움세무회계 대표 세무사인 이재희 세무사는 세무법인 T&B, 현대카드 세무파트장을 거쳐 3년전 '작은 회사의 대표가 업의 본질을 다하게 돕고자 하는 일'을 사명으로 혜움세무회계를 설립했다. 이 세무사는 현재 세무컨설팅·조세불복·세무조사 대응을 전문으로 맡고 있다.

 

혜움은 스타트업 및 사업자의 세무처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카카오톡 기반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술로 개발된 혜움리포트, 혜움 카톡 상담 등 혜움의 세무시스템은 PC·모바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혜움은 지난 2일 공유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대표·김대일)와 세무솔루션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1천700여개사의 임직원 1만5천여명에게 세무솔루션이 제공된다.

 

패스트파이브 세무솔루션은 혜움세무회계와 패스트파이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세무 서비스다. 주된 서비스는 △전용 세무상담센터 운영 △멤버십 할인혜택 △간편 세금 납부·누락 지원금 조회 등 독자적인 혜움만의 세무시스템 등이 통합된 토털 세무서비스 등 총 세 가지다.

 

패스트파이브는 개별 사무공간과 공용 라운지, 회의 시설 및 복합기·네트워크 등 사무설비를 갖춘 공유오피스로, 많은 스타트업 회사들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해 있다.

 

 

이재희 혜움세무회계 대표 세무사는 "혜움은 '수십년째 변화 없는 세무서비스가 진심으로 사업자를 위한다면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까'라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무솔루션에는 그간 혜움이 쌓아온 세무컨설팅 노하우와 자체 연구소인 혜움랩스가 보유한 IT 기술, 패스트파이브의 서비스 역량이 집약됐다“고 밝혔다.

 

이어 “패스트파이브의 고객사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업무를 볼 수 있도록 최신 I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세무서비스를 올해 안으로 또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혜움’은 ‘헤아리다’는 뜻의 순 우리말로, 고객의 세무는 물론 마음까지 헤아리겠다는 의미가 담긴 이름이다.

 

이 대표는 “영수증 뭉치, 서류박스가 오가는 형태의 세무 업무는 바뀔 때가 됐다”며 “고객에게 IT서비스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해 고객 각자의 사정에 맡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한편, 혜움세무회계는 3월 한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적인 세무시스템 ‘혜움리포트(HeumReport)’의 체험 서비스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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