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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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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맥주 수입유통업체 비어케이, 대구지역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탁

의료진 건강키트·재난취약계층 개인위생키트 등 지원

코로나19 위기속 ‘착한 임대인 운동’·착한 마스크 운동‘ 등 나눔의 실천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성금 기부 릴레이도 한창이다.

 

(주)비어케이(대표·이영석)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에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9일 밝혔다. 

 

비어케이는 ‘Be Ok'라는 모토 아래 세계 각지의 주류 브랜드를 선보이는 해외 주류전문 유통업체다. 칭따오 맥주를 국내에 들여오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어 칭따오 밀맥주와 흑맥주, 독일 맥주 에딩거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전용 건강키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개인위생키트 구입비로도 사용된다.

 

비어케이는 앞서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난방용품 기부, 2018년부터 2년간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비어케이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밤낮없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과 구호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은 성금·마스크 기부, 헌혈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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