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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경제/기업

금호타이어, 소독약품 기부하고 방역봉사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활동 동참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고 직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1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2일 금호타이어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동호회 '한사랑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활동에 필요한 소독약품 등 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사)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측에 기탁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재능기부 봉사단'이 (사)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광주 송정역사 방역을 실시하고, 이용객들에게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포했다.

 

특히 이번 물품기탁 및 방역활동은 사내 두 단체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2000년에 결성된 '한사랑회'는 주변의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병원입원 불우환자, 비인가시설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전달하고 있다.

 

'재능기부 봉사단'은 전기·기계설비 분야의 전문가인 사내기능강사 및 현장 실무자·관리자 등 임직원 65여명으로 구성된 금호타이어 대표 봉사단체다. 지난 2016년 10월17일 발대식을 갖고, 광주시청 및 5개 구청과 상호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 황호길 상무는 "이번 활동이 광주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장 방역을 실시하고 지점·대리점에 위생용품 배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사무직 대상 자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들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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