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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세정가현장

표창 들고 모범납세자 직접 찾아간 최상호 마산세무서장 "성실납세에 감사"

마산세무서(서장·최상호)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들을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산서는 당초 올해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해 6월 신청사 개청 후 처음 실시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납세자를 초청해 대규모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행사를 불가피하게 취소했다.

 

마산서 관내 모범납세자로는 (유)현대기공 양희태 대표이사가 국세청장 표창 등을 받은 등 1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정협조자로는 (주)한국야나세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2명이 영예를 안았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시 납세담보 면제 △금융신용평가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마산서는 1일 명예세무서장에는 박정우 (주)웰템 대표이사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에는 (주)산에들우리축산 김남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최상호 서장은 "수상자 14명에게 직접 전수함으로써 모범납세자의 수상취지를 최대한 살리고 지난 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준 납세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국세청의 세정지원에 대해 설명했다"며 "건의사항은 세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해 기업 애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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