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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세정가현장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가도 끄떡없는 부천세무서

완벽한 방역체계 가동으로 정상근무 체제 유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부천세무서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방문 당시 방역체계가 완벽하게 가동되고 있어 세무서 폐쇄나 자가격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국세청과 인천국세청에 따르면, 경기 부천 지역 내 7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지난 7일 부천세무서를 방문했다. A씨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세무서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자 세무서와 보건소는 즉각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확진자 방문에 따라 추가 방역을 재차 실시한 것. 

 

이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관은 부천세무서가 확진자 방문당시 방역마스크 작용, 가림막 설치, 라텍스 장갑 착용, 주기적 소독 등 방역체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직장폐쇄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또 확진자 방문 당시 안전 거리도 철저히 준수돼 밀접접촉자와 자가격리자도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재 부천세무서는 추가 방역만 실시하고, 정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으로 민원인의 세무서 방문이 급속히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선세무서에서 완벽한 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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