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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부산지방국세청, 4기 국선대리인 위촉식 개최

18개 세무관서 33명, 무료 지식기부 나서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지난 25일 청사 회의실에서 제4기 국선대리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신 청장은 무료 지식기부에 나선 국선대리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부당한 과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가 과세전적부심사 및 이의신청을 통해 권리구제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국선대리인들은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영세납세자를 위해 법령 검토, 자문, 증거자료 수집 등 불복대리 업무를 정성을 다해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2014년부터 시행 중인 국선대리인은 일정규모 이하 영세납세자의 조세불복 청구를 무료로 대리해 주는 제도로, 현재 부산청에는 18개 세무관서에서 33명이 활동 중이다. 33명은 직업별로 세무사 27명, 공인회계사 3명, 변호사 3명.

 

부산청은 관계자는 “국선대리인 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세청 불복제도의 장점인 신속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여 행정의 자기 시정 기능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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