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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경제/기업

삼정KPMG, 노원구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 3천만원 전달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사내 복지단체 삼정사랑나눔회가 지난 3일 노원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정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정사랑나눔회는 앞으로 1년간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협력해 위기가정의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달 노원구 내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 받고, 노원교육복지재단의 심의를 거쳐 적합한 지원자를 선정한다.

 

 

아울러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극단 라하프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심리재활 프로그램 ‘파랑새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파랑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 배우가 강사를 맡아 랩, K-POP댄스, 차밍스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이 대인관계 부적응 등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근구 삼정사랑나눔회 이사는 “매년 삼정KPMG 임직원들이 삼정사랑나눔회를 통해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사회복지, 교육 등 분야에서 의미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삼정사랑나눔회는 삼정KPMG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취약계층의 학자금,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 개선 등 연간 약 25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저소득 가정 뇌병변 장애아동의 수술비,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지난 2018년에는 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파랑행복’을 개소하고 현재까지 42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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