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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나종엽 익산세무서장 취임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여야"

익산세무서는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제47대 나종엽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종엽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한편으로는 국민과 함께 소통해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무행정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세행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 서장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고의적 탈세에는 세무조사 등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되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조기환급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실질적인 세정지원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서장은 "국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며 공정한 업무의 집행과 성실납세 정착을 위해 직원 모두가 친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종엽 서장은 68년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94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후 삼일회계법인에서 8년간 근무했으며 2006년부터 조세심판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나 서장은 뛰어난 업무능력과 민주적인 리더십을 갖추고 있으며 조세심판원에 오래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소송 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익산서는 이날 취임식과 함께 상반기 유공공무원(총 10명) 표창장 수여행사를 가졌으며, 국세청장상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납세자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한 김제지서 박금규 부가소득팀장 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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