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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민관 합동 '적극행정 추진단' 출범

7월 ‘적극행정인상’ 4팀 시상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본부세관 적극행정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15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한 행정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적극행정추진단’은 서울세관이 분야별 기업지원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해 적극행정을 실행하기 위해 조직한 민관협의체로,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을 단장으로 서울세관 국·과장 등 내부위원과 한국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련 기관 소속 임직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먼저 ‘코로나19 통관애로 지원센터’ 운영 등 서울세관이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한 후, 각 위원들이 주제별로 제안한 적극행정 안건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15일 적극행정을 발굴해 실시한 4팀을 7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먼저 윤혜민 행정관팀은 납세협력프로그램을 체계화한 안내서 ‘성실납세 도움 전집’을 발간해 장기적 성실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7월의 베스트 적극행정인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폐기대상 보세화물의 대체 폐기방법을 고안해 업체애로를 해소한 이호식 행정관팀과 기업의 자발적인 외환 법규 준수를 지원한 조은비 행정관이 각각 수상했다.

 

노력상은 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심사 방식확대에 기여한 정소은 행정관팀이 받았다.

 

이외에도 긴급통관지원팀 신설 등으로 면세업계를 적극 지원한 통관지원과가 최우수 부서상을, 일괄세액정정 전산시스템 개선 등 기업의 불편을 해소한 심사1관이 우수 부서상을 수상했다.

 

이명구 세관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야 장기화된 경제침체를 신속히 타개할 수 있으므로, 기업 및 관련부처, 수출지원기관 등과 적극 소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는 등 적극행정을 구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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