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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관세

관세청, '코로나19 피해기업 긴급지원'등 정책실명제사업 20건 공개

관세청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공개는 물론, 일반 국민들로부터 공개를 원하는 사업내역을 접수받아 과감히 공개키로 했다.

 

관세청(청장·노석환)은 3일 2020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0건을 선정한데 이어, 관세청 누리집(https://www.customs.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자의 실명 및 추진과정 등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 FTA활용 특별지원대책 추진’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긴급지원’ 등 20건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공개했다.

 

공개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살펴보려면,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에 접속한 후 메뉴 상단의 ‘정보공개→사전정보공표→정책실명제→연도별 정책실명제’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한편, 관세청은 국민들이 관세행정에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시행 중으로, 연 3회(6월, 8월, 11월)에 거쳐 접수를 받고, 국민들이 신청한 내용에 대해 심의를 거쳐 사업개요나 사업부서 및 담당자 등을 공개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범정부 국민참여 사이트인 ‘광화문 1번가 국민신청 정책실명제’ 항목에서 인터넷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세청 누리집 내의 ‘정책실명제’ 항목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1동 602호 운영지원과 정책실명제 담당자) 또는 전자우편(staryeongjin@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민신청실명제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가 공개한 중점관리 대상사업 외의 정책 사업 중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하는 제도로, 국민들의 보다 적극적이고, 폭 넓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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