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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주류

전통주 100여종 스마트오더 출시…언택트 소비층 공략

지난 4월 국세청이 주류 스마트오더 판매를 허용한 데 이어 전통주 스마트오더 서비스가 출시됐다.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는 이달부터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25플러스’에 전통주 100여종을 입점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오더는 사전에 제품을 주문, 결제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통주 스마트오더는 안동소주, 문배주, 전주 이강주, 한산소곡주 등 식품명인이 빚은 술부터 서울의 밤, 만월, 아이엠더문 등 젊은 층의 인기를 끄는 술 등 전국 양조장 46곳의 전통주 100여종을 판매하며, 기념 프로모션으로 고급 유리잔 세트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원하는 전통주 판로 확대 캠페인 ‘우리술 담다’의 일환이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담당 MD는 “혼술, 홈술 트렌드의 정착과 함께 코로나19 세대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고객의 주류 구매, 선택이 세분화되면서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맛의 주류 제품을 제공하고자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통주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통해 전통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통주 제품을 추가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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