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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정가현장

이청룡 대전국세청장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영세사업자 지원 역량 집중"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취임 후 첫 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영세납세자 지원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국세청은 21일 관내 17개 세무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차질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이청룡 대전청장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영세납세자에 대해서는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 달라”며 “민생침해‧역외탈세 등 악의적 탈세와 불법투기, 변칙 상속‧증여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5일까지 신청받은 2020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은 서면‧모바일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제도 홍보를 통해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체납조사에는 확대된 금융조회 범위를 활용하는 등 징수노력을 강화하고, 조직 내부적으로는 협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세무관서장을 화상 연결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고‧신청지원 및 납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언택트 시대의 효율적인 납세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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