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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정가현장

코로나로 폐쇄된 영국세관과 연락…기업피해 14억원 막은 적극행정 세관인

서울세관. '10월의 적극행정인'에 한나미 관세행정관 선정

코로나19로 폐쇄된 영국세관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14억원의 기업피해를 예방한 한나미 관세행정관이 '서울세관 10월의 Best 적극행정인’ 영예를 안았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20일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과 분기별 적극행정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10월의 적극행정인’ 및 ‘3분기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선정해 시상했다.

 

10월 ‘Best 적극행정인’상 영예를 안은 한나미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로 폐쇄된 영국세관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원산지 국제간접 검증결과의 기한 내 회신을 이끌어 내 14억원의 기업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면세점 공용시설을 활용해 한시적으로 내수통관 물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안해 침체된 면세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신상학 관세행정관 외 2명과, 일반보세운송업자의 보세운송 신고가 허용되도록 전자통관시스템 개선을 제안한 유지민 관세행정관 외 1명이 받았다.

 

노력상은 해외직구 반품물품 관세환급 후기 이벤트를 개최해 직구물품 환급제도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전승민 관세행정관 외 2명이 수상했다.

 

한편 분기별 시상하는 ‘적극행정 최우수 부서’로는 적극행정위원회 제도 등을 활용해 및 기업지원 적극행정 사례를 다수 발굴한 안양세관 통관지원과가, ‘적극행정 우수부서’는 수출입기업 FTA지원 사례가 우수한 자유무역협정2과가 선정됐다.

 

김광호 세관장은 “관세행정과 관련해 국민과 수출입기업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적극행정위원회와 사전컨설팅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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