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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1. (목)

관세

해외 주요국 통관정보 현지 관세관에게 듣는다

관세청, 내달 11일 해외통관제도 온라인 설명회 개최

주요 8개국 파견 중인 관세관 12명 현지 생생정보 전달

 

해외 주요국의 최신 통관정보를 현지에 파견 중인 관세관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내달 11일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장소 제약 없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비용 또한 무료다.

 

관세청은 내달 11일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비롯한 8개국의 관세관 12명이 참석해 국가별 통관제도 및 관세정책의 변화 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1 온라인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의 경우 상담할 내용을 미리 제출하면 관세관과의 1:1 온라인 무료 상담 과정에서 좀 더 상세하게 궁금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라 수출입여건이 악화되고 신흥 교역국의 해외통관 애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수출기업 등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 각국 정보를 수집하고,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의 공지·공고 사항 및 하단 팝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설명회 접속 주소는 신청자들에게 별도 안내된다.

 

또한 관세관과의 1:1 상담 진행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사용하며, 상담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방법이 사전에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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