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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경제/기업

11월 충북 수출 27% '껑충'…일등공신은 화공품

11월 충북지역 화공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수출과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전민식)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6%가 증가한 22억6천7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6억5천6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하면서, 16억1천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 5.5%가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123.8%)과 일반기계류(72.9%), 기타 전기전자제품(18.9%), 정밀기기(16.2%)는 증가 했지만, 반도체(-5.5%)와 정보통신기기(-32.9%)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와 미국, 대만, 홍콩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의 수출이 전체 82.7%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전월 대비 10.1%가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82.6%)와 유기화합물(28.9%), 직접소비재(18.2%), 반도체(11.3%), 기타수지(10.8%)등 대부분이 증가했다. 이들 국가로의 수입이 전체 81.2%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EU, 일본, 미국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대만과 홍콩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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